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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뒤늦은 후기
게시물ID : movie_31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가지망생
추천 : 0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10 01:59:08
최민식 주연. 김한민 감독의 [명량]을 보았습니다.
참고로 극장이 아니라 대전 엑스포 자동차 극장에서 보았죠

1.
김한민 감독님의 전작들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영화 입니다. 
바로 '영화 같은 상황'과 '심플한 캐릭터'죠. 즉,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지만
이 영화 속엔 '명량 해전'만 있을 뿐 '이순신'이란 캐릭터는 매우 심플하게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2.
위의 특징이 있다보니 명량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은 지루합니다.
상황은 매우 급박한 데 정작 캐릭터들은 안개 속에서 급박한'척'만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나마 최민식의 연기력이 '이순신'의 캐릭터를 움직여주긴 하지만 말이죠

3.
해전 장면은 꽤나 짜릿한 쾌감을 불러줍니다. 물론 고증에 대해여러 논란들이 있지만
이 컨텐츠는 분명 '영화'입니다. 관객들의 재미를 위해 어느 정도 고증을 포기할 수도 있어요.
다만, 캐릭터들이 심플헤서 그런지 해전 장면이 짜릿하긴 한데 환호성이나 감탄사가 나오진 않아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평입니다.

그리고..명량이 스크린 독점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예전 광해 사태가 생각나네여...

같은 사극..같은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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