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키우시는 집 많으시죠?
게시물ID : baby_2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성솔로
추천 : 16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10 15:41:34
저는 차게와 드게에 주로 잠입하는 오솔입니다.

제 직업은 운전입니다.

운전을 하고 다니다보면

아파트단지, 학교앞, 일반 도로 등등에서

4~6세 정도 되 보이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있는 어르신들을 많이 봅니다.

세상이 살기 힘들다 보니 맞벌이가 많고 집에 어르신이 계시면 아이를 맡기고 일하시는 마음

저도 십분 이해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있는 아이들의 행동이 참으로 위험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차게에도 젊잔하게 운전하시는 분도 계시고 김여사고 계십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르신들이 아이들의 손을잡고 무단횡단을 서슴치 않으신다는 겁니다.

어르신들은 무단횡단에 대해 굉장히 자비롭습니다. 스스로에게요.

대구에 달성공원에 가면 어르신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곳에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어르신들 무단횡단 쫌~'

잠시 딴 이야기였습니다. 

그만큼 무단횡단을 많이 하십니다. 

젊은 사람보다도 더 많습니다. (중,고생의 무단횡단도 못지않게 많긴 합니다.)

이게 아이들의 교육에 좋지않은 영향이 가는건 정말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것보다도 더 위험한것은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이미 무단횡단을 위해서 도로에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차들이 살짝 비껴갈 정도의

공간만을 두고 도로에 서서 계신다는겁니다.

차가온다고 해서 다시 뒤로 돌아가지 않으신다는 겁니다.

운전자가 잠시만 한눈팔면 대형사고로 이어집니다.


어르신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줄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아이들의 부모님이 한번씩 이런 대화를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을 쓰다가 밥이와서 밥을 먹어야 겠습니다. 

건강한육아하시길....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