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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백일장]잡담
게시물ID : readers_14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악쟁이
추천 : 1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8/11 22: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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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게가 필요할때만 찾아요
보통 제가 보는 책들은 사람들이 많이 안보고
보는 사람들은 말이 없는것 같거든요.
근데 필요할때 오면 필요한것들을 다 찾을수 있는것 같아요.
가끔 기가막힌 글도 보이고.
스스로 주관적인 판단내리는걸 좀 겁내해서
다른분들 글들은 잘 읽지 못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냥 책읽기에는 거창하고
'아따 시간이나 때워보자' 할때 정말 좋은곳이 책게인것 같아요.
가끔 그럴때 있잖아요
베스트도 베오베도 글들이 뜸 허니 안올라올때.
저는 그때 책게를 보죠.
유게 자게 유자게는 복불복이라서 가끔 보다 허무할때도 있고
연예게는 데이터의 압박이ㅠ
보는 드라마도 없으면 드게도 좀 그렇거든요
근데 가끔 와서 책소개나 리뷰나 이런거 읽다보면
시간이 금방 갔으면 좋겠어요.


여튼 별내용없는 잡담 시작하겠습니다.
장르는 이도저도 아닌 글입니다.



모르겠다. 
백일장은 핑계고 그냥 여기다가 두드리면 몇명이라도 보겠지 하는마음에 써보려해.
뭐에 대해 쓸까나..
딱히 쓸만한 주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하는 공부가 이런 문예 창작쪽으로 관련되지도 않아서
지금 뭔가 쓰고있기는 하지만 심히 불안하긴하네.

이 또한 병스럽다 할수 있겠다.
뭔가 쓰려고 자판을 두드리지만
딱히 쓸내용은 없고
내가 무슨 내용을 써야할지 모르는채 갈팡질팡하는 꼴이
보통 사람들이 하는 행태랑은 조금은 다른것 같아.

아니지 혹시 오유사람들이라면 쑥쓰러움에 부끄러움에
혹은 오타에 대한 두려움에
머리에 가득찬 생각을 모니터 창앞에 써내렸다가
차마 확인을 누르지 못하고 올리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을거고
뭔가 사람들을 웃길만한 이야깃거리가 생각나서
이리저리 글쓰기를 눌렀는데 
하얀 창이 뜨는순간 그 재치있는 유모어가 사라져
한글자도 적지 못한채 조용히 베오베를 유랑했을수도 있지.

물론 목적 의식은 있지만 주제는 결여된채로 이렇게 주절거리는 것이
위에 언급한 두가지 유형의 오유인들보다 절대 낫다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최소한 나는 그들보다 뻔뻔하기에 끝에는 이 글을 올릴거고,
한가한 시간에 컴퓨터에 앉아서 마우스만 딸깍거리는 것보단
조금 아주 조금의 노동력이 필요한 글을 쓰고 있으니
스스로에게 그래도 뭐라도 하는구나....하고 기특함을 표현해줄수는 있겠어.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옆에는 오유창을 켜놓고 안써져가는 글을 억지로 이어나가고 있네.
글이 생각보다 길어질것같은데..누군가 읽어보려나?
사실 이쯤 읽었으면 앞으로도 그다지 중요한 이야기는 없을거라고 예상이 가능할텐데...
정말 무료하고 정신과 시간의 방에 있는것마냥 시간이 안가는 사람이라면
이 글말고 베오베에 있는 '양간지 쩌는 미국누나' 게시글 추천.
우와 얼마나 이쁜지, 알고봐도 이쁘고, 모르고 봐도 이쁘고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 되더라고.
물론 이 글을 읽을정도로 시간이 남는 오징어라면
베오베쯤은 벌써 한번 훑고 왔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아만다는 정말 두번봐도 이쁘고 세번봐도 이쁜것 같아.
아..생각난 김에 보고와야지.

음....물론 나는 오유를 들어오면 제일먼저 베오베
그 다음이 베스트
그 다음이 오늘의 베스트에서 추천수 100 언저리에 있는 
보통 그런자료들을 보는데
안보는 자료들도 있지.
보통 나눔느낌이 나는 글들은 클릭을 안해
난 국외에 살아서 받기도 좀 애매하고, 사실 나보다는 더 필요한 사람이 있을것 같기도 하고..
특히 음식나눔은 내가 받을수도 없거니와 모두다 나가버린 후고
게시글 클릭뒤에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어마어마한 공복감을 느끼기 때문에ㅠ
요리게도 잘 안봄 ㅋㅋ
그리고 잘안보는게 게임 게시판.
게임을 썩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두루두루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나는 롤도 한번도 안해보고, 
남들 심즈심즈할때 내 컴퓨터는 버벅거릴게 뻔해서 해보지도 않고
피파온라인은 뭐 해도 실력이 늘지도 않고, 인터넷이 느려 사람들이 욕해서 안하고
와우는 11년 11월에 끊었고
요새 하는 게임이라곤 플2 드래곤퀘스트8 이랑 니드포스피드 모스트원티드 뿐인데
이것들은 너무 오래되서 얘기해도 들어줄 사람도 없고
그냥 나날이 레벨업 조금하고
아직 못깬 퀘스트들 계속해도 못깨면서 빡치고
우와ㅠ 정말 스토리는 다 깼는데 죽어도 안나오는 아이템이 있고
죽어도 못깰거같은 퀘스트가 있는걸 아는데도
가끔 한번씩 생각나서 할때면 재미지고 빡치는것 같아.
그러면서 며칠 혹은 몇주만에 하나씩 깨고는 하는데
그 쾌감이란!!!!!!!!!!!
내 손이 발이라 머리한텐 조금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뭐..

그러고보니 니드포 스피드는 해본지 오래된것 같네..
오늘 이거 쓰고 한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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