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네 나이때는 좀 안쉬고 일해도 된다.
게시물ID : freeboard_778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라야안녕
추천 : 0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12 08:28:01
이직을 고민하다가 결정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지인의 결혼식을 달력에 적어놓는데 먼저 드는 생각이 이날 내가 쉴수 있을까?? 였습니다.
맞습니다. 일요일이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런 생각이 들더라 라고 친한 고참한테 얘기했더니(이직 알고계심)
'네 나이땐 좀 안쉬고 일해도 된다' 라고 하시더군요.(저랑 띠동갑)
물론 제가 좋아하고 평소 친하게 지내는 고참이라 그냥 듣고 흘렸지만..
그분도 어느순간에 그러한 생각이 뇌리에 박혀있다는 것이 참..... 개인적으론 안타까웠습니다..
 
 
야근, 휴일근무를 밥먹듯이 하긴 하지만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휴일근무야 당직 개념이라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야근은 정말 불필요한 것 같네요..
야근이 없다면 근무시간에 집중력을 십분 발휘해서 모든 업무 다 끝내놓고 칼퇴(개인적으로 이말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해서 가족들,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을텐데...
 
물론 근무시간에 열심히 일하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동료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약간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직장인 분들... 야근 효과 있던가요?
다음날 중요한 발표, 보고가 있어서 하는 그런 야근 말고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