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더 확실히 하는법
게시물ID : lol_533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경제비
추천 : 0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12 15:44:12
말 짧게 쓰겠습니다.


게임이 길어지면서 부활시간이 40-50초 쯤되면 한번 죽는게 엄청난 손해가 됨
상대가 죽어있는동안 타워를 밀수도 있고 용이나 바론을 먹을수도 있고 밀린라인을 정리해놀수도 있기때문
그러니까 상대가 죽어있는 시간동안 뭘 하느냐가 정말 중요함 

하지만 문제는 이걸 전부다 할수는 없다는거

상대가 부활할때까지 바론도 먹고 용도먹고 억제기도 깔순 없음
한가지 정해서 그거 먹고 정비해서 다음 한타 준비해야됨
한타를 이겼으면 상대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부활할때까지 50초동안 이득을 굴려야되는데 
솔랭에선 이게 힘듬;;

왜냐면 제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임

실제로 5대5한타를 이겨서 상대는 다 죽고 아군은 2명남는 상황이 되면 갑자기 아군 5명이 동시에 핑을 찍음
한놈은 바론에, 한놈은 억제기에, 한놈은 밀리는 아군타워에 등등 
판단력들이 다 고만고만한 녀석들이 이것저것 한꺼번에 오더를 내리게되고 그러면서 오더가 엉켜버림
결국 살은 사람 2명은 우왕좌왕하다가 아무것도 못함. 한타를 이겨놓고 이득을 한개도 못보는 상황이 됨.

경험상 이런 상황에서 가장 좋은건 오더내리는걸 논리적으로 남보다 빠르게하는거임. 

한타들어가기 전에 라인이랑 타워상황을 쭉 보셈
그리고 한타를 이겼을 경우 뭘 먹을수 있는지 미리 생각하고 팀원에게 설명을 하면됨
예를 들어서 "형들 이번한타 이겨서 베인살아있으면 용드세요. 몰왕이라 빠르게 드실수있어요. 라인상황이 좋진 않아서 타워는 힘들겠네요" 라든지
아니면 "한타 이기면 바론보다는 미드억제기 까고 탑으로 돌려깍다가 천천히 먹죠" 이런식으로 한박자 빠르게 논리적으로 내리는게 중요함
한타전에 설명해두면 한타끝나고 바보아군이 앞뒤짤라먹고 "바론ㄱㄱ" 같은 오더내리는 불상사가 없어짐. 
또한 한타를 하게되면 컨트롤에 집중하느라 팀원들이 까먹기 때문에 한타가 끝나자마자 
"아까 제가 말한상황이니까 탑타워깨시면 되겠네요" 이런식으로 리마인드 시켜주면 확실하게 오더를 따름. 

잘하는 사람들은 5명다 판단이 같을수 밖에 없음. 무엇이 최상의 선택인줄 전부다 암묵적으로 알고있기때문임
근데 저티어에선 지들끼리 말도안되는 오더내리다가 오더를 꼬이게함. 또 자존심들은 전나게 쌔서 남의 말을 안들음.
그러니까 미리 논리적으로 설명해두면 바보아군들이 '내가 오더를 내려야겠다!' 는 생각의 싹을 잘라낼수 있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