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릴때 그랑죠니 디즈니 만화동산이니 세일러문이니 보고 크다가
학생땐 남들 다 보는 만화책은 수업시간에 노는 용도로 보고
원나블 챙겨보고 짱구와 케로로를 좋아하긴 했지만 지금껏 오덕의 세계에 있다고 생각안했는데
저번에 은혼보고 오 재밌네 하다가
뭔가 제 기준에 오덕의 분위기에 휩싸여있는 케이온에 발을 딛으니 아 나도 이미 오덕인가?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밴드를 해서 케이온이 좀 우스운 이미지였는데
뭔가 이쁜 여고생들 나와서 부활동을 밴드를 하니 나도 어릴때 저런 추억이 있었음 하기도하고
여자애들이 너무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럽고 아 이럼 안되는데
이러다 진짜 덕후가 될 듯한 기분
내 주변에 지미헨드릭스, 지미페이지라고 말해 줄 여자 없나
헠헠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