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를 예로들면

블리자드의 와우

1. 아이템을 구하려면 직접 모험을 떠나야한다. 

2. 계속된 레이드에도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다 해도 결국엔 비슷한 아이템을 구하게 된다

    (던전을 돌때마다 쌓이는 레이드점수로 레이드점수 상인에게 아이템을 구입 할 수 있음)

3. 돈을 벌려면 노력해야한다. 유저 현질을 하던지 일퀘를 하던지

4. 게임을 오래 즐길 수 없는 유저들이라 할지라도 비교적 하드한 게이머와 비슷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아이템으로 예를 들면 하드유저는 지능 100짜리, 라이트유저는 지능 80짜리. 룩과 이름은 거의동일하고 색만 조금 다름)

넥슨의 마비노기 (마땅한 RPG가 기억이 안나서..)

1. 아이템을 구하려면 캐시를 질러야 한다. (던전 자체에서 드랍이 전혀 안됨. 신규아이템은 무조건 캐시)

2. 계속된 던전 파밍에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다면 현질을하면 매우 쉽게 구할 수 있다.

    (고글모자라는 엄청 희박한 확률로 나오던 아이템이 900원짜리 현질로 풀려서 시세가 많이 떨어짐)

3. 돈을 벌려면 노력을 해야한다. 유저 현질을 하던지 넥슨에 돈을 바쳐 현질을 하던지.

4. 게임을 오래 즐길 수 없는 유저들이라 할지라도 넥슨에 돈을 갖다 바치면 하드한 게이머만큼, 혹은 더 강한 장비를 구할 수 있다.

블리자드와 넥슨이 다른점은.. 

블리자드에 아무리 돈을 갖다준다해도 내 케릭터가 강해질순 없음

넥슨은 넥슨이란 회사에 돈을 갖다주면 무한하게 성장 가능함

그래서 너도나도 현질을 하고싶고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