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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쇼미더머니 시즌1-3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프로듀서
게시물ID : star_246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
추천 : 4
조회수 : 88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16 17:34:41

저는 원래 이 사람들을 잘 몰랐습니다.
이름은 그냥 들어본정도고 노래도 대충 어디서 흘려들은 정도였어요.
제가 알던건 그냥 아 이하늘 동생있다는 그룹? 댄스음악 비슷하게 랩하는 그룹?
이들이 쇼미더머니에 프로듀서로 나왔을때 긴가민가 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최약체중 하나라고들 평했어요.
(참고로 시즌1 방식은 매 라운드마다 시작마다 참가자가 프로듀서를 선택, 함께 무대를 만들고 참가자가 탈락하면 해당 프로듀서도 탈락)

이들은 바로 45rpm

http://imgnews.naver.net/image/213/2012/06/19/20120619_1340093940_08774800_1.jpg?width=300




저도 아무 기대도 안했어요. 랩도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다른 쟁쟁한 프로듀서들에 비하면)
하지만 어떤 프로듀서도 주지 못한 감동?어떤 감정을 느끼게 해준 프로듀서들이었어요.

이들이 한 무대를 순서대로 보여드릴께요.

- 1차 : & 이재훈



이때는 상금 50만원으로 공동 꼴찌였습니다. 탈락할 위기였지만 운좋게 공동꼴지였던 후니훈이 탈락하게 됩니다.이때만해도 아무 생각없었어요. 다음번에 떨어지겠구나.. 싶었어요.

- 2차 : & 이재훈 with 자이언티



이 공연의 결과는 중하위권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무대를 정말 좋아하는데 단순히 곡이 즐거운것보다는 사연이 있습니다.

45rpm이 세명이 되었거든요.
시즌1참가자중에는 이병룡이라는 참가자가 있었습니다.
1997년 45rpm의 전신이 되는 그룹이 있었는데 이병룡은 이 그룹에 속해 있었어요.
한때는 한 그룹이었는데 지금은 프로듀서와 참가자의 입장으로 만나게 된거죠.
이사람이 1차본선때 마이크를 못받고 탈락했는데 알고보니 45rpm에 정식으로 영입을 한거였습니다.
이때부터 45rpm이 세명이 되었어요. 경연의 주제가 LOVE였는데 너무나 보기 잘 어울렸다고 생각하는 공연이었습니다.


- 3차 : & 로꼬


또 모두의 예상을 깨고 생존.
언제나처럼 신나는 무대에요.
로꼬도 완전 귀엽고요.


- 4차 : & 일통


마지막답게 멋있고 언제나처럼 즐겁고 재밌는 무대입니다.

시즌시작부터 최약체 프로듀서로 생각됬던팀이 항상 아슬아슬하게 생존하다가 최후에는 245만원으로 2위를 차지합니다.
저처럼 이들에 대해서 잘 몰랐거나 관심없었는데 쇼미더머니로 인해 좋아하게 된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쇼미더머니가 자꾸 악마의 편집을 하면서 이상한 논란으로 사람들입에 오르락내리는데
이렇게 즐겁고 두고두고 볼 수 있는 무대가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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