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키즈존! 일요일엔 짜라짜라짜라 짜아~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중간중간 반말 및 사투리는 혼잣말이니 마음에 두지 마세요.

집에서 잘 쉬고있는데 딸랑구가 까만색 스파게티를 해달라는거에요?

엥? 까만색 스파게티? 오징어 먹물 우리 동족피를?

순간 마눌이 짜파머티를 스파게티라고 해줬었구나~

미안해 마눌 내가 잘되면 담에 이탈뤼아 정통 파스타집 냄새를 맡고 오자고~

그래서 일단 자파머티를 찾는데 하나뿐이네? 나도 먹어야하는디.

그래 군대에서 고참이 해준적이 있는 볶음짜장을 해보자고! (이때 번쩍이는 짤같은걸 넣던데 ㅠㅠ)

냉장고에서 몇가지 넣을만한것을 찾아서 세팅끝!

[사진1 아래] 냉장고에 고기가 똭! 이건 스고기 아이가~

[사진2 아래] 라면은 끓여서 따로 두고 불어터지던지 말던지.

[사진3 아래] 끓였던 물로 계란도 삶아요.우리의 가스비는 소중하니깐! 계란 투입전에 물을 조금한 컵에 반에반컵 빼놓으세요.

[사진4 아래] 중간에 딸랑구가 한입먹고 ㅌㅌㅌ

[사진5,6 아래] 스고기 썰고보니 ㄷㄷㄷ 배추는 안ㄷㄷㄷ

[사진7 아래] 중간에 딸랑구가 파스타라고 만들어주네요. 머리카락이 있어서 못먹겠더라고요.

[사진8 아래] 아까 끓인물에 분말이랑 건더기스프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사진9 아래] 스고기 먼저 익히고 막판에 배추넣고 스프넣고 볶아볶아요!

[사진10 아래] 저는 싱거울거 같아서 김치랑. 계란은 반자르면 이쁠테지만 건강을 위해서 한개씩 똭! 끝!

[사진11 아래] 뭐 먹기 좋은것이 보기도 좋겠지만 ㅂ뱃속에 들가믄 다 똑같음.

아무튼 저희는 밖에서 밥먹으면 너무 신경쓰여서 집에서 짜라짜라 해요~

즐점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