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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블랙리스트 저격] 노트북 수리관련 조언 구합니다.
게시물ID : computer_187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ipsider
추천 : 2
조회수 : 27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18 18:53:31
노트북 수리로 골머리를 앓게 되버렸네요;

처음 시작은 단지 키보드필름이 뽑힌걸 끼우려던것 뿐이였는데 괜히 열어보다가 메인보드의 그래픽카드까지 날려버렸습니다.

쓰던건 i5-3210, Geforce 650m이 일체형으로 된 한성 컴퓨터 모델이였어요.

공식 수리점에 가니 그래픽카드가 고장이 난 것 같은데 전체 메인보드를 바꿔야 한다며 수리비가 385000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다른 사설에 들고갔더니 그래픽카드만 교체하면 되는거라 14만원이면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1주일정도 걸릴거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갔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전화가 안오는겁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봤더니 지금 휴가철이라 부품을 구하기가 힘들다고... 부품 주문을 했으니 1주일정도만 더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1주일 뒤, 다시 전화해보니 아직도 부품이 안왔답니다. 다음주에는 어떻게든 될거 같다기에 다시 알겠다 하고 기다렸습니다.

다시 일주일 뒤, 즉 3주 뒤지요. 전화했더니 부품이 없다고 수리를 못한답니다.

1주면 된다고 했다가 왜 3주씩이나 기다리게 만드냐고, 부품을 못구하는건 그쪽의 능력 부족이 아니냐고 그랬더니 그럴꺼면 그냥 노트북 가져가라고 강짜부립니다. 늦어져서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 없이요.

이미 늦은거 1주 더 기다려 봤습니다만 4주째... 역시나 응답이 없습니다. 차라리 이럴줄 알았으면 다른데에 맡기고 말지...

여튼 4주지나자 자기들이 먼저 가져가라고 전화가 옵니다. 그래서 들고가려고 갔는데

노트북에 이상한 본드자국이 있는겁니다.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들도 모른답니다. 따졌더니 왜 자기한테 따지냐고 오히려 성화.

시스템이 용산 수령하는곳이 따로 있고 수리는 공장으로 배송시켜서 하는데, 그 공장에서 일어난 문제지 자기는 책임질게 없다는겁니다.

수리도 못하고, 거기에 이상한 본드나 묻혀놓고... 화가 나서 따졌더니 오히려 자기가 먼저 반말하고 난리까지 납니다.

왜 용산용산 거리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아이파크몰 5층인가 6층에

'나는 할 수 있다'를 영어로 쓰는 이름을 가진 가게 절대 가지 마세요.

수리 실력도 없을 뿐만 아니라(1주만에 고친다고 해놓고 4주째 부품 안왔으니 못고친다고 배째라식) 서비스도 안좋습니다.

다 끝나고 나오기 전 간판을 보니 다른 곳들은 다 나름의 이름을 걸고 있는데 거기는 그냥 '컴퓨터 조립'이라는 간판만 걸어놓고 있더군요.(왠지 이름도 많이 바꿔가면서 장사한 느낌도 납니다 솔직히)




용산 블랙리스트에 대한 내용은 여기까지고...

현재 확인한 것은 그래픽 카드 고장 + 보드에 칩 몇 개가 이상이 있다는 것까지 확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고칠 수 있는 방법은 메인보드 전체를 교환하는게 유일한 방법인가요?

메인보드 전체 교환이라면, 이것과 관련하여 봐줄 수 있는 사설 업체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용산에 크게 데이고나니 어디 무서워서 못가겠네요 이거;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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