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에 = 2002년에 어린이집 6세반 할 때 받은 편지들인데요
그 뒤로는 그 이하 연령들만 해서 그런지 이런 편지는 못 받아 봤어요
다시 봐도 감동이고 정말 안 버리길 너무 잘했어요
그땐 나도 어렸고 일이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참 재밌었어 내가 니네들한테 나쁘게 하지 않았나 모르겠다
혹시 내가 잘못해서 상처를 주거나 니네를 힘들게 했었더라도 지금은 그런거 상관없을 만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길 바래~
십년이 넘게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참 고맙다
근데 사진 첨으로 올리는데 이거 사이즈 줄인다고 줄인건데... 보정도 안되고 ㅠㅠ 심지어 사진 돌아가있네... 제 컴에서 보면 바로 되어있는데...ㅜ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