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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분들만.
게시물ID : gomin_1181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osh
추천 : 6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8/19 13:42:10
저도 기독교인이고 모태신앙인 사람으로써
현재 한국 기독교는 매우 기형적인 형태로
그 본질을 잃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올바른 모습으로 제 자리에서 죽을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시는 참된 목회자분들과 성도님들도
많이 봤지만, 사업가로 타락해버린 목회자와
허울뿐인 성도역시 많이 있다는 점이지요.

저는 이러한 문제들이 예견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목회자는 검증된 사람으로 구성된
후보군에서 오랜 기간 수련을 거쳐 심사숙고하여
신앙과 인성을 겸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신학교는 그저 학위장사로 변질되어 버렸고
별다른 필터링없이 성품이나 신앙이 검증되지 않은
아무나 목사 안수를 받는 모습까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신학교 다니는 친구들에게 들어보면 참 신학생이라고
 볼 수 없는 안좋은 모습들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

신앙의 영역과 세상의 시선은 분리시켜 놓아야 한다는 점,
당연의 신의 시각과 인간의 시각이 다르니 그 말 역시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나, 기본적으로 성직자는
사회적 지위가 성품으로나 신앙으로나 존경받는
위치에서 청렴하게 생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같은 일반 신자들은 사실 아무런 힘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 작은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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