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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T49 ! 난 왜 어려울까 ?
게시물ID : wtank_11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판하겠다
추천 : 2
조회수 : 12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21 05:03:54
T49는 월탱을 즐기는 분이라면 대부분 알고 계시는 미국의 명품 구축전차입니다.
 
 
제목 없음.jpg
현재 눕미터(http://www.noobmeter.com/tankStats/eu)에서도 볼 수 있듯이, 5티어 구축전차 1순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왜 난 어려울까요?
 
 
손자병법에서 말하길, 지피지기 백전불태라 하였습니다. T49의 특징과, 만나는 적 전차들의 성질을 잘 알고, T49를 잘 타는 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T49 풀업시 스펙(승무원 숙련도 100%, 장전기, 주포구동장치, 위장막)
shot_006.jpg
shot_006.jpg
연사력 : 2.8초/발
평균 관통력 : 128 /177 /38
평균 공격력 : 115 /115 /185
조준시간 : 1.7초
엔진출력 : 460
최대속력 : 61
회전속도 : 32
차체장갑 : 21/19/13(정면/측면/후면)
포탑장갑 : 25/19/13(정면/축면/후면)
포탑회전속도 : 18
관측범위 : 350m
100m 포 분산도 : 0.41
 
 
장점
1. 준수한 관통력
관동은 기본 은탄이 128이고 골탄이 177입니다.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약점사격만 어느정도 익힌다면 대부분의 전차는 다 잡을 수 있습니다.
 
2. 빠른 연사속도
데미지는 발당 보통 110 내외로 들어가는데, 연사속도가 빠른 편이라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3. 추중비
최고의 장점이자, 최대의 단점이 될 수 있는 추중비입니다. 같은 구축전차나 중전차를 '뺑뺑이' 돌릴 수 있는 기동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초반에 휙 던져버릴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관측범위와 위장
관측범위가 350m 로 굉장히 넓은 편이고, 위장률도 꽤 높은 편입니다. 추중비와 관측범위, 위장력을 이용해서 선점 및 등대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장갑
장갑... 3티어 경전차의 포에도 뚫릴 정도로 매우 취약합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건 역시 105mm 고폭탄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5티어 중형전차 셔먼의 105mm 경우에 은탄 관통이 53인데, 데미지가 410이기 때문에, 잘못 맞으면 원콤으로 차고갈 수 있습니다. T49의 힘은 중후반에 나타나기 때문에, 어느 상황에서건 체력을 아껴두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 영혼의 맞다이는 절대 금물입니다.
 
2. 포탑 선회
T49에게 굉장한 추중비를 주었으나, 정비병이 WD40을 제대로 안발랐는지 포탑 선회가 너무 느립니다... 차체 선회속도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긴 하지만, 연습이 조금 필요합니다.
 
3. 타 구축대비 포 정확도와 휴행탄 수
포 정확도가 생각보다 떨어지고, 기본탄 탄속이 생각보다 빠르지 않습니다. 또한 휴행탄수가 총 45발이기 때문에, 마구마구 쏘다가는 후반에 탄이 부족해서 질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장거리 교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T49의 운영방법(모드는 인벤-모드자료실-'돌려차기'님의 모드를 사용하였습니다.)

1. 일반적인 운영법
 
일반적인 운영법입니다. 초반에 자리를 잘못잡긴 했습니다. 제가 잘 못하기도 했지만, 원거리 저격용으로는 확실히 아닌듯 하네요. 후반 캐리를 위해 일단 초반에 피를 보존하고, 우리편의 몸빵을 앞세워서 뒤에서 딜을 넣는것에 치중합시다.
 
조금 방황하긴 했지만, T49의 빠른 기동력으로, 우리편이 뚫리는 위치 뒤쪽으로 기동해서 막아주는 기동구축의 역할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그 후, 전장의 상황을 보고 알맞은 곳에 가서 나머지 적들을 처치해주면 됩니다.

약점사격이 매우 중요하며, 약점사격이 안될시엔 빠르게 골탄으로 바꾸어 적을 타격하면 됩니다. 적 구축 및 중전과 1:1 상황일 때 궤도를 끊은 후 안전하게 적의 후방을 타격해 주면 됩니다.
 
 
 
2. 선점, 등대 운영법
 
적과 아군의 전차를 빠르게 훑고 나서, 필요할 시 운영합니다. 이 방법은 받쳐주는 아군을 믿어야하는 위험부담이 큰 방법입니다. 잘못하면 탄한번 제대로 쏴 보지도 못하고 차고를 보게될 수 있습니다. 저는 맵이 조우전이고, 적의 5티어 중형이 한대밖에 없어서 언덕은 오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선점을 하러 갔습니다. 찔끔찔끔 무빙으로 적의 탄을 뺀 후 약점사격을 해줍시다.(필자도 도탄날 수 밖에 없는 곳을 쏘긴 했습니다만...)
그 후, 후속 부대를 앞세워 자주포를 따다가 컨트롤 미스로 죽으며 마무리 했네요......
 
 
* 어디나 다 뚫리는 T49도 티타임을 주어야 하는 이유!! - 궤도가 데미지를 먹을수도 있습니다!!!!!!
shot_001.jpg
shot_002.jpg
shot_003.jpg
 
포방패가 그나~~~~~마 단단하기 때문에, 45도 각도로 몸을 살짝씩 내밀면, 몸체를 조준하고 쏘는 적 탄의 데미지가 궤도에 맞고 안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지으며...
제가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기동구축 전차를 잘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맵을 통해 전장양상을 잘 파악한 후 빠른 지원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등대역할이 아닌이상, 전선을 형성하고 수십초 이상 탄을 소비하지 않는다면 재빨리 자리를 이동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T49의 경우엔 기동이 빠른만큼, 지원 및 돌파 타이밍을 잘 잡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샤먼, KV-1, 4호 의 105mm(배고밀) 고폭을 항상 조심하며(뭔지 잘 모르겠는데, 5티어 이상에 포신이 짧다고 생각되면 조심하세요!!) '야비'하게 타면, 마스터와 래들리훈장을 휩쓸어 담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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