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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면서 걱정+콩깍지
게시물ID : animal_99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민의소리
추천 : 1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1 15:05:07
집에 강아지 혼자있으면 정말 어딜 나가지를 못하겠어요
일있고 약속있어서 나가야되는데 집에 강아지 혼자있는거 보면 
일부러 약속시간 늦춰서 가족들 들어올때 까지 같이 있어주고 나가요

그러다가 급해서 혼자 내비두고 가면
밖에서 계속 신경쓰이고 ㅜㅜ...

일하면서도 생각나고 ㅋㅋ 아예 콩깍지가 씌인거 같아요

자고있는데 어머니께서 오빠깨워~ 이러면 
제방으로 막달려와서 침대에 점프한다음에 얼굴 막 긁어주고
지 심심하다고 막 놀아달라고 인형물고와서 짖고
물달라고 자기 밥그릇 긁고
아주 귀여워 죽겠어요 ㅎㅎ

근데 7년정도 살아서그런지 요세 가끔씩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더라고요.. 그래서 몇분씩 풀어주고
그럼 다시 쌩쌩하고.. 집에 혼자있을땐 아무도 풀어주는사람 없을텐데
하.. 너무 걱정되고 그러네요 요즘..

그래도 건강에는 아무이상없어서 엄청 이상하게 요세 활발해져서
기분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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