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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러봐..찔러봐..이xx봐라..찌르지도 못하는게..
게시물ID : sisa_546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려라고구마
추천 : 2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2 13:34:38
찌를듯이 성내는 모습이였지만 결국 찌르지도 못하는게 틀킨 판국이다.
 
세월호 희생자 아이의 아버지가 단식으로 병원을 가도 더 걱정되는건
 
이제 행여나 그분이 돌아가셔도 바뀌는게 없을거 같다는거다.
 
대통령? 정치권?아니..보고있는 우리들 이야기다.
 
수십미터의 성난 파도처럼 일어날것이다...그리고 끝이다. 그 파도는 절데 앞으로 뛰쳐나가
 
해안의 쓰레기를 삼키지않을것이다.
 
 
어이 없는 일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일어나지만
 
화장을 지운 민낯이 아니라 똥칠한 얼굴 그대로를 태연스레 보여주지만
 
웃기는건
 
결국 대한민국의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들을 지지한다는것이다
 
목소리 높여서 정의니 상식이니 양심이니 부르짖는 사람들보다
 
숨어서 자기 주머니속 계산을 먼저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것이다.
 
숫적으로 많다는것이다.
 
그게 미개해서건, 상식이 없어서건 상관없는거 아닌가.어차피 민주주의는 다수결이니까.
 
그런 사람이 많다면 그 나라는 그런 수준이라는거다.
 
 
 
썩은 대통령 썩은 국회의원 썩은 공무원...
 
그런 소수의 사람들과의 싸움이 아닌것이다.
 
욕하는 타켓은 고작 몇몇이지만 실제로  소리치는사람보다 눈알굴리는 사람이 더 많다는것이다.
 
작금의 현상이 왜 어이없냐면...
 
왜 이정도면 무슨 액션이 있어야하는거 아닌가...라는 상황인데도 아무것도 리액션이 없는것은..
 
찌른다 하면 예전에는 움찔하던 그들이
 
안찌르는걸 아니까 이제는 찔러봐 하고 나오는것이다.
 
'네놈들보다 이런 나를 다시 그자리에 올려줄 사람이 많다.어쩔건데 깔깔깔깔'
 
 
.
.
.
결국 상식의 목소리는 메아리가 되었을뿐이다.
 
나는 요즘
 
굶주리는 상식의 목소리보다  눈알굴리는 배부른 쇠소리가 되라고
 
후배들에게 말해야하는건 아닌가...깊은 고민을 하고있다.
 
망말로..
 
상식의 목소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비를 맞으면서 팔아프게 들고있는 후배는 편의점으로 출근하지만
 
개소리가 적힌 피켓들고 히죽거리는 자유머시기 하는 후배는 받은돈으로 룸에가서 양주마시고 있을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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