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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켓 챌린지 일침 반대
게시물ID : freeboard_779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음기억
추천 : 0
조회수 : 8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3 10:15:05
아이스 버켓에 동참한 사람들에게 하는 일침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 기부자들은 가식자나 멋모르고 돈쓰는 바보가 됩니다.
 
 
그리고  자선의 최대 우선순위는 자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이런 자선이 있다는 것을 광고하는 것이 현실적인 우선 순위입니다. 왜냐하면 도움줄 대상자는많지만, 그에 비례하여 좋은 홍보는 그리 많지 않고 기금모금에 성공한 것 또한 적기 때문입니다.  (기부에 성공하는 것을 보면 유명인의 희생을 담보로 모금하는 행사가 많은 성공을 하지 일반 정의로운 사람이 모금하는 것이 큰 성공을 하는 것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아이스 버켓도 나쁘게 볼만한 것이아닌 그동안 늘 있어 왔던 유명인들의 희생에서 나오는 자선과 비슷한 결과일 뿐입니다.)
 
그리고 제일 가식적인 것은 자신의 이름이나 아무것도 모르고 기부한 사람이 아니라, 기부를 외면하면서 기부를 비난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미 기부한 사람들은 비난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적어도 도움을 주는 행위에 비난이 있어서는 안되니깐요.
 
 
아이스 버켓은 유행의 다른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유행이라는 것은 수세기 동안 비난의 대상이 였습니다.  하지만 유행의 흐름을 탔다고 자선 행위까지 비난의 대상이라고 평가하기에는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그리고 아이스 버켓에 참여한 사람들이 다시금 돈을 꽁꽁 숨겨놓거나 쓰지 않고 챙겨 놓으면서 기부에 동참한 사람들이나 자신의 어리석음을 반성하는 모습을 바라고 그런 일침을 하는 것인지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물론 루게릭 병에 고생하는 사람과 같은 고통을 경험한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시작했으나 변질 비슷하게 되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변질된 행사의 의미보다  나쁘지 않다면 정작 어려운 사람에게는 그런 사소한 도움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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