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계속 하려다... 그동안 돈이 정말 땡전한푼 없어서 못하다가
오늘 월급 들어왔길래 바로 기부했습니다.
제 주변에도 루게릭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습니다.
존경하던 형님이셨는데.. 쇠약해지시던거 생각하면 정말 뭐라고 표현을 못할정도로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그때는 학생이었던 때라 사실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몰랐지만, 이젠 어떻게든 할 수 있겠다 싶어 이참에 분위기 타서 기부했습니다.
오늘 환율 기준으로 딱 100달러입니다.
세분 지정은... 굳이 안해도 되겠죠. 마음이 움직이면 하는게 기부라고 생각합니다.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