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 교전… "탱크 수십대 러시아 국경 넘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교전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국경을 넘어온 러시아 병력과 교전 중이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수십 대의 탱크와 무장차량 호송대가 러시아에서 국경을 넘어 동부 마리우폴 인근 지역을 침범했고 교전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 교전이 지속되고 있다.

앞서 전날 우크라이나 정부는 독립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했고 반군 측도 정부군 포로들을 앞세워 '맞불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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