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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그란폰도 논란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게시물ID : car_50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랑땡
추천 : 1
조회수 : 218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8/26 00:30:38
자전거 얘기를 자동차게에 쓸 수 밖에 없었어요.

도싸(도로 싸이클 동호회, 동호회는 아니고 법인임) 주최로 3회 그란폰도가 진행됐었습니다.
안전요원을 전 구간에 배치하지 않고 일정 구간만 투입하고 나머진 쌩으로 목숨걸게 만들었죠.
거기다 회비 8만원을 거두고도 이런 안전부분에 대해 책임지지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도싸 회원분들은 기본적으로 자전거는 도로상 마지막 차선의 끝에만 주행하는 건 기본적으로 아셨을 꺼라 생각합니다.
국내 1등 동호회 주최이니 만큼 안전을 믿고 많은 회원분들이 국도를 점거하신거라고 봅니다.
단지, 뒤에 차가 있어도 모른척하고 그란폰도를 국가적인 행사인양 생각하셨던 일부분들이 벌인 일로 생각됩니다.

문제는 SM7의 위협운전(?)에 대한 겁니다.
도싸 회원분 중 한분이 운전자분의 지속적인 클락션, 급가속, 급정지 등을 들먹이며 법적인 얘기를 꺼내 들더군요.
분탕질 할 분은 아니었습니다. 진심이 느껴지더군요.
그 분은 잘못은 자전거가 먼저 했지만, 위협운전한 차주는 더 큰 잘못을 했으니 법적으로 알아보겠다는 글을 봤습니다.
물론 몇시간 지나서 언행에 대한 사과와 법적인 건 안하겠다고 선을 그으시더군요.
다만 안전에 대한 위협은 용서못하다... 고는 하는데
정작 사고를 유발한 행동에 대해선 가볍게 생각하시더군요.
엄청난 인명사고가 날 위험성을 안고 목숨걸고 라이딩 하신 걸 인식 못하시는 듯 합니다.
책임은 회비를 걷은 동호회에 걸어야 합당한데 말이죠.

궁금한 건 도로 상 교통마비를 장시간 일으키고 사고를 유발하게 할 소지를 준 극히 일부 동호회 분들과 
차를 빼기 위해 경고 클락션을 몇번 보낸 후 안통해서 불미스런 언행과 함께 클락션, 1차선에서 자전거 뒤로 급과속과 급정지를 반복하던 운전자분.
회원들에게 돈을 받고 대회주체는 했으나 안전상 책임을 다하지 않은 운영자.

누가 더 잘못을 했는지에 대해선 주관적이라 그렇고, 법적인 책임은 각각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국도에서 교통흐름을 방해한 죄, 1차선에서 자전거에 위협운전, 등등이요.

거기에 만약 차와 부딪혀 인명사고라도 났을 시 금전적인 관계를 맺고 안전상의 책임을 소홀히 한 법인회사의 법적 책임은 어떻게 될까요?

자동차 오너분들도 알면 좋을 것 같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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