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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승을 어느정도 예상했습니다만, 그래도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게시물ID : soccer_120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룡이
추천 : 1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6 06:05:24
리버풀팬입니다.
 
맨시티는 여전히 우승0순위 후보이고 게다가 홈이라면 뭐 두 말하면 입만 아프지요.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하면서도 그래도 좀 기대를 했습니다.
 
지더라도 투닥투닥 치고박는 경기를 예상했는데,
 
오히려 전혀 반대로 조금은 조용?하면서도 오히려 기회를 잘 살린 맨시티의 낙승이네요.
 
 
맨시티는 스쿼드 전반적으로 빈큼이 없는 단단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봅니다.
 
어느 곳 하나 약점이라 부를 데가 없네요.
 
야야투레가 오늘처럼 조금은 잠잠한 날이라면 리버풀은 어느정도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는 힘이 필요했습니다.
 
 
 
요베티치는 거의 살아났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공격수는 누가뭐래도 골로 증명하는 거지요.
그런면에선 아구에로는 역시 부상뺴면 완벽한 선숩니다. ㅋㅋ
 
 
 
리버풀은 이번 시즌 들어서 많은 선수를 영입한 만큼 선발라인업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해설에서도 나왔다시피, 수비진의 개편은 언제나 위험성을 동반하는데, 오늘 그 위험성을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봅니다.
 
게다가 존슨은 정말이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작년부터 이어진 기나긴 슬럼프가 끝날 기미가 안보입니다.
제대로 된 돌파도, 그렇다고 애초에 수비력이 좋은 선수도 아니었기에, 계륵과 같은 존재가 된 지 오래네요.
 
 
아마 다음라운드부터 발로텔리가 출전이 가능할텐데,
 
또 다시 선발라인업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리라 봅니다.
 
주전이라 부를만한 선수는 스터리지 스털링 스크르텔 제라드 핸더슨  정도라고 보입니다. 그외의 포지션은 모두 누가 될 지 알 수 없겠네요.
 
마르코비치와 모레노는 비록 팀이 무너지는걸 막진 못했으나 리그 데뷔경기임을 감안하면 그래도 팬으로써 조금의 기대감은 계속 가지고 있구요.
 
엠레 찬은 짧은 시간이나마 괜찮은 모습 보여줬다고 봅니다.
 
리버풀의 공격을 마무리 지을 확실한 꼭짓점이 과연 발로텔리로 종결지어질지는 다음 라운드 결코 쉽지않은 토트넘원정길에서 가늠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맨시티의 나무랄데 없는 경기력이 리버풀의 새 시즌을 향한 발걸음의 시작을 늦추며 지난 시즌 홈에서의 패배에 대한 복수와 리그챔피언으로서의 힘을 다시금 확인해준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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