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출근길은 36km
평소와 다르게 아침밥을 안먹고 바나나 한개로 때우고.
물통에 물을 담고서는 빼먹고 안가져왔네요.
어제밤 12시까지 술먹었는데..
자전거 타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필을 받고서는 회사쪽이 아닌 여의도로 방향을 바꿨네요.
회사 거의 도착해서 허기지기 시작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하여간 꾸역꾸역 왔네요.
거리는 65km. 아침부터 뭔짓인지.. ㅎㅎ
결국 30분 지각.
오전 내내 몽롱~~~ 했는데... 점심먹고나니 세상이 정상적으로 보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