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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까지 절대 보지 말아야 할 영화 TOP 10
게시물ID : movie_32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落花流水
추천 : 18
조회수 : 87417회
댓글수 : 208개
등록시간 : 2014/08/27 13:57:25
 
먼저, 제 블로그에 올린 글을 옮겨온 것이기에 반말체입니다. 너그러운 이해를...
한동안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시리즈가 유행했는데
​나는 반대로 죽을때까지 절대 보지 말아야 할 영화 10편을 꼽아봤다.
제목에서 짐작을 하겠지만, 거의 대부분이 고어 영화다.
내성이 없으신 분들은 절대로, 특히 구글에서 검색하지 말 것.
근데 이런 말 하면 꼭 한번씩 다 검색해보더라. -_-;;
순서는 영화의 연도순이다.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은 이미지를 찾아 올리려 노력했는데
그래도 매의 눈으로 이상한 장면을 발견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놀라운 시력을 탓하시라.
당연한거지만, 내가 본 영화들 중에서만 선정했다는 것이 함정.
 
 
 
SALO_O~2.jpg
 
살로 소돔의 120일 (Salo O Le 120 Giornate Di Sodoma, 1975)
고어 난이도: ★★★☆☆
사실 이 영화는 혹자들에게 명작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물론 동의하지 않는다.
고어의 강도는 약하지만 굉장히 불쾌한 장면이 나오는데
한번 보고 나면 평생 잊혀지지가 않는다.
"스카*로지"에 관련되었다는 것 정도만 언급하겠다.
 
 
0018ee30_medium.jpg
 
쇼군 사디즘 (Shogun's Sadism, 1976)
고어 난이도: ★★★★☆
정말 기발한 사형 방식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
하지만 쇼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역사적으로 어느 정도 검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했을 것이라는 짐작이 가능하다.
그 유명한 거열형 장면이 하이라이트인데,
거의 40년 전 영화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 섬세한 디테일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BLOOD SUCKING FREAKS.jpg
 
피를 빠는 변태들 (Blood Sucking Freaks, 1978)
고어 난이도: ★★★★☆
고어의 강도는 높으나 조악한 특수 효과가 실소를 동반하기도 한다.
그러나 고어 장르의 레전드급 영화로 많이 회자되고 있다.
이런 장르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볼만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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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홀로코스트 (Cannibal Holocaust, 1980)
고어 난이도: ★★★★☆
말이 필요없는 고어 장르의 대표작.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제작되어 국내 개봉 당시 진짜네 아니네를 놓고 영양가 없는 논쟁을 유발하기도 했다.
물론 당연히 가짜. 그러나 동물들을 해부하는 장면은 진짜다.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몸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말뚝형 장면은 꽤 강한 트라우마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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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어 피그 2: 혈육의 꽃 (Guinea Pig 2: Flowers of Flesh and Blood. 1985)
고어 난이도: ★★★★★
영화배우 찰리 쉰이 어둠의 경로로 이 비디오 테잎을 접하고,
스너프 필름으로 오해해 FBI에 신고했다는 전설의 작품이다.
그만큼 이 영화의 특수효과는 거의 30년 전 영화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거의 "진짜" 같다.
가장 완벽한 사실에 가까운 묘사로, 고어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217-2888.jpg
 
녀학 (Naked Blood, 1995)
고어 난이도: ★★★☆☆
기발한 고어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만 약간 절제된 연출로 큰 충격을 받을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끔찍하다.
엄마손이 아닌 "자기손"을 튀겨 먹는 장면은 매우 유명하다.
 
 
 
August_Underground_Mordum.jpg
 
위대한 실험 (August Underground's Mordum, 2003)
고어 난이도: ★★★★★
지구상 최악(이지만 실제로는 최고)의 고어 영화로 평가받는 작품.
하지만 사실적인 연출에 있어 위에 소개한 [혈육의 꽃]에는 미치지 못하고,
의도적으로 어지럽고 조잡한 화면의 연출이 그나마 위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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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Martyrs, 2008)
고어 난이도: ★★★☆☆
이 영화는 고어 장르를 회피한 사람들도 많이 봤을 유명한 영화다.
마지막 10분의 충격적인 영상 때문에 보고나면 정말 기분 더러워지는 영화 1순위로 꼽힌다.
결론은 사이비 종교 개객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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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테스크 (Grotesque, 2009)
고어 난이도: ★★★★☆
역시 일본 작품. 얘네들은 AV와 고어 장르에 있어서는 절대로 세계 최고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이 영화는 [혈육의 꽃]을 오마주한 것에서 짐작하듯, 비교적 높은 강도의 고어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경악케한다.
그리고 차마 문장으로도 표현할수 없는 유명한 장면이 나온다. 절대 말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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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지네 2 (The Human Centipede 2 - Full Sequence, 2011)
고어 난이도: ★★★★☆
전편을 뛰어넘는 개가를 이룬 위대한 속편이다.
또한 흑백 화면도 이만큼 견디기 어려울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기념비적인 영화다.
놀랍게도 올해 3편이 개봉 예정이다.
믿거나 말거나, 고어 마니아들은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출처는 저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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