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IBM은 DB2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및 Websphere 프로그램을 량차오 K1 서버 제품 라인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으며, POWER8 칩을 오픈하여 량차오의 개발작업을 지원하였고 기타 기술 지원을 제공 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량차오 CEO와 IBM 중국 CEO (D.C. Chien)는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한 대목은 IBM DB2 인수 목표는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것으로 내다 보인다. 이는 중국 기업 소프트웨어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게 할 것이다. 인수라는 단어가 너무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량차오는 우회전략을 통해 IBM DB2의 기술과 지원을 획득한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IBM DB2를 인수한다고 하더라도,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 계획은 물거품으로 될 수 있으며 중국 지역의 DB2 업무와 기술을 량차오에게 제공하여 다른 방법으로 교환 방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 이제 돈내고 DB 구축할 땐 차값을 능가하는 비용이 전가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차만 거품? 아뇨. 이제 소프트웨어도 거품이 생길 수 있다는 반증이죠.

저는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이 중국에 잠식되는 꼴이나 지켜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