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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좀 고쳐주세요~
게시물ID : computer_188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췌걔봐라
추천 : 0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28 10:06:20
형님의 문자입니다.
부러 시간내어 가봤습니다. 이동거리 왕복 60km
증상을 물어보니 자꾸 꺼진답니다. 
킬줄만 아는 컴맹이라 뭘 또 엄청깔았나부다 싶어 검사해보니 바이러스는 없고..
그러시다면....
케이스를 오픈해서 살펴보니 쿨러가 찹쌀떡이 되어있습니다. ㅋㅋㅋ
아..정말....
청소하면서 서멀구리스를 사오라고 대형문구점이나 컴가게 가면 있을거라고 시켰더니..
한시간뒤 그냥 옵니다. 파는곳이 없다네요 (일요일 ㅠㅠ) 
다음지도 켜서 
한 20군데 전화해보니 안받는곳 17 없는곳3 결론 동네엔 없음.
용산으로 갑니다.
처넌짜리 서멀구리스 하나 사러  ㅠㅠ
잘 처발라서 조립을 하려니 빅보드인데 나사가 네개만 있더군요..
음..
일단 조립하고 보니 떱니다.....덜덜덜...보드가 정신없이 떱니다...
나사 ..보드 나사가 필요합니다.
서멀구리스도 없듯이 보드나사도 구할곳이 없습니다.
아..씨..왜 그 생각을 못했지...용량부족의 뇌모리를 탓하며
다시 용산으로 갑니다.
보드나사만은 없고 세트 만들어 놓고 4처넌이랍니다....ㅠㅜ 
난 보드나사 세개만 있으면 되는데...ㅠㅜ

쪼입니다. 
더 안들어갑니다.
뺍니다.
안빠집니다.
똑같은 크기인데 잘못끼웠나 봅니다.
푸파푸파 거리며 전체를 풀릅니다.
보드 나사하나가 망가졌습니다.
조여지지도 풀려지지도 않습니다. 
.......망했습니다.

처음 알았습니다. 
같은 크기의 나사라도 안맞으면 죽어도 안빠진다는걸..
롱로즈로 잡고 빼보려는데...더 힘을 주었다가는 보드가 깨질까봐 더는 못하고
아예 더 밀어넣어버리고 마무리를 합니다.
켜보니 다행히 다섯개는 체결한 상태라 조용히 잘 돌아갑니다.

아마 간암말기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미나리를 먹어야합니다.

동네 컴퓨터수리점이나 가게에서 청소나 간단히 손봐주는것 얼마정도 받나요?
눈퍽 아니다라는 전제하에??

연신내 동명여고 근처입니다. 양심껏 잘 하는 업체 알려주면 안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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