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릴때만 해도 북한은 잘하는게 없는 나라였습니다.

 

학교에서 틀어주는 영상은..

항상 주린배를 부여잡고 밥좀 주세요 네에? 외치던 아이들의 모습이었으며..

 

김일성, 김정일을 무조건 찬양하면서도 힘들게 불쌍하게살아가고 있는 나라였습니다.

 

잘하는거??? 단지 군사력 하나..그것도 육군만!!(해군,공군력은 숫자만 많고.. 질은 떨어진다.)

이거만큼은 진짜 엄청난 나라..

학교에서 보여주는 영상은...

 

공작원들이 말 그대로 날라다니고..

칼던지면 쓕슉 표적에 꽂히고.. 저런공작원..

간첩들이 한국에 매번 내려보내는 그런 위험한..나라

 

그래서 우리는 커서 군대를 가야하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배워왔습니다.

 

사실.. 제 머릿속에는 아직도 저렇게 배운게 남아있어요

 

그런데.. 요즘들어 정부의 발표들을 보면 제 머릿속에 혼란이 오네요.

 

열악하다는 해군력도..

천안함을 폭파시킬정도로 강력해졌고...

공군력도... 무인기를 원격조정해서 한국까지 내려보낼정도로 강해졌고..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사이버 시설도.

북한에 의해.. 농협이 해킹되고.. 방송국들이 해킹되고..

 

그리고 속설들로.. 싱크홀도 북한이다.. 세월호도 북한이다 라는 속설들이 나옵니다.

 

이렇게 보면.. 북한은.. 모든면에서 대한민국을 뛰어넘는 나라가 아닌가 싶어요..

 

전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자꾸 정부가 저에게 이런생각을 들게 하네요..

 

도대체.. 뭐가 진실일까요??

 

무엇을 믿어야 할까요?

 

북한이 강하다고 믿어야 하나요? 그럼 한국은 북한에 뒤지는게 되는거고.. 제가 어렸을때 배워왔던 가치관은 뒤집히게 됩니다.

 

아니면 북한이 강하다는 말을 정부의 거짓말로 믿고 한국이 강하다고 믿어야 하나요? 그렇다면 제 가치관은 뒤집히지 않게 되지만..

정부가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