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중 발견한 글인데, 누군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그냥 요즘같이 아이돌이 넘쳐나는 세상에,
음악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 같네요.

예전에 고 김현식, 김광석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음악대결을 하던 느낌도 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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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부터 플랜코리아를 통해서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후원해 왔던 리지는 자신이 후원하는 어린이의 집인 말리를 방문하겠다는 엉뚱한 계획(?)으로 지금까지 3년간 매달 용돈을 쪼개어 여행경비를 마련 하던 중, 지금까지 모은 금액으로 네팔에선 유치원을 지을 만큼 큰 비용이라는 것을 알고 여행을 포기하고 더 값진 일에 쓰일 수 있도록, 일부 모자란 금액을 플랜코리아와 협의하여 이번 미니앨범을 통하여 판매된 음반의 수익금 먼저를 보태어 네팔에 [리지 유치원]을 짖기로 플랜코리아와 협의를 마쳐 작년부터 판매에 들어갔으며, 곧 유치원 건립기금이 모아져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간 나는 틈틈이 발달장애 아이들의 선생님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리지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이고, 연예인이어서 하는 일이 아니기에 늘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가수와 배우로 살아가지 않더라도 후원의 일들은 계속할 계획이라며, 아픈 아이들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인 리지는 이번 앨범이 잘 되면 또 하나의 유치원도 후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http://music.daum.net/album/intro.do?albumId=49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