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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han_33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지막연금술
추천 : 7
조회수 : 11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31 03:58:58
전하지 못한 말
- 양정은
아직도 그대는
콜라를 깐풍기를
좋아하시나요?
웃음이 예쁜건
노래를 즐기시는건
여전하신가요?
사랑하오 사랑하오
전하지 못한 말만
마음 속에 메아리치니.
특히 마지막 구절이요.
'전하지 못한 말만 마음 속에 메아리치니.'
소녀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구절입니다.
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뜻하지 않게
무도를 보면서 감동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하겠어요. 정형돈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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