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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명언86-나를 찾아줘/길리언 플린<내가 사랑하는 이의 진짜 모습>
게시물ID : lovestory_68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아헤
추천 : 1
조회수 : 7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01 18:39:36

출판일 13.04.01
읽은날 14.09.01
639쪽.

50p.
너는 서로를 발견하고 알아보려고 한 시간 더 애를 쓰다가 다소 지나치게 술을 마시고 다소 지나치게 노력한다. 그런 다음 집으로 돌아와 차가운 침대에 누워 생각한다. '괜찮은 날이었어.' 너의 인생은 괜찮은 것들의 연속이다.
그러다 너는 7번가에서 썰어놓은 멜론을 사다가 닉 던과 마주친다. 펑, 그는 너를, 너는 그를 이해한다. 그들은 서로를 안다. 두 사람은 기억할 가치가 있는, 정확하게 같은 것을 발견한다. 그들은 같은 리듬을 갖고 있다. 딸깍. 그들은 그냥 서로를 아는 것이다. 순식간에, 너는 침대에서 책을 읽고 일요일마다 와플을 먹고 아무것도 아닌 것에 웃고, 그의 입술이 네 입술 위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것은 괜찮은 정도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기에 다시는 네가 괜찬은 것들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알게 된다. 그토록 빨리. 너는 생각한다. 아, 이곳에 나의 남은 인생이 있구나. 마침내 도착한거야.

224p.
내 어머니는 언제나 말했다.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데 그것이 나쁜 것인지 알고 싶다면 그 일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보는 신문에 난다고 상상해보라고.

234p.
사랑은 더 나은 남자가 되고 싶게 만든다 - 그래, 맞는 말이다. 하지만 어쩌면 사랑은, 진짜 사랑은 남자가 자신의 원래 모습으로 살도록 허락하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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