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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가 단순히 못해서 욕먹는건가요?
게시물ID : star_249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롸판즐
추천 : 4/5
조회수 : 146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9/01 19:27:08
정확히 고문관이 뭘 말하는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 기준에는 김소연도 맹승지도 둘다 고문관이였다고 봅니다

둘다 군대가 원하는 평균기준에서 월등히 떨어졌으니까요. 실제 군대였으면 김소연도 같은 부대원으로서 민폐입니다.

그런데 김소연은 욕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반면, 맹승지는 욕하는 사람이 넘쳐납니다. 고문관이라도 둘은 다르다는 말이죠

차이점은 둘의 태도에서 갈렸다고 봅니다. 못해도 악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이랑, 못하는데도 집중안하고 불량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을 보는 기분은 다르죠

맹승지가 열심히 하려고 정신 바짝 차리고 하는데도 자꾸 낙오하는것으로 보이신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아직 군대의 분위기에 맞추기 보다는 사회에서 하던 그대로 하려는것처럼 보여서 좋지 않게 보였습니다 

즉,  김소연은 열심히 하려고 하는것으로 보였지만, 맹승지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마녀 소대장도 같은걸 계속 지적한걸로 봐서 크게 잘못된 시각인것 같진 않습니다.

 군대고 어디고를 떠나서 열심히 하려고하는데 안되는 사람은 안타깝게 보이고, 그런 사람을 단순히 못한다고 욕하는건 그 사람이 이상한겁니다

하지만 어느 집단이든 열심히 하지 않고 태도가 불량한 마이 페이스는 지적을 받는게 일반적입니다. 헨리도 마찬가지죠. 

그런 사람들은 무수한 지적을 받고 그 집단에 서서히 적응해 나가게 됩니다. 사회든 군대든 자기 원하는데로만 하면서 살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태도가 불량한 사람도 지적을 받고 추후에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면 인정해 주는게 또 올바른 모습이죠. 

물론 대본플레이니까 진사에서의 모습이 맹승지 본연의 모습은 아닐거라는걸 감안해야 됩니다만, 

막장 드라마 보면서 욕하듯이 욕하게 되는게 잘못된 모습인가 하면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막장 캐릭터를 보면 화가 나는게 당연하니까요

물론 어떠한 경우에도 인신공격성으로 욕하는 건 절대 정당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맹승지가 무턱대고 못한다고 욕하는거 처럼 말하는게 좀 핀트가 어긋난거 같아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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