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딸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사실 결혼전에도 그렇게 전문직에 종사하지는 않았어요 ..
고졸이구요.. 생산직 회사, 청경, 판매원 등등으로 일해본게 다에요 ..
아가낳고 지금 남편이 혼자 가게보는데 ..가게는 적자구요 ..
이제 아가도 조금 컸고 .. 어린이집에 잠시라도 맡기고 가게를 돌볼까하지만..손님이 없으니 ..그리 도와봤자고 ..
차라리 15만원 보조를 받는게 나을것 같아서 그냥 있어요..
하지만 멀게 몇년 후를 생각해 본다면.. 지금이라도 취직을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거든요 .
하지만.. 그리 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대졸도 아니라서... 막막하기만 하네요..
이제와서 없는 형편에 대학을 가는것도 아니고..그렇다고 방통대? 사이버대? 나와봤자.. 뭐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보통 간호조무사나, 어린이집 교사들을 많이하는데.. 그거는 저랑은 안맞을것 같거든요..
( 먹고살기 힘들면 하겠지만..)
보통 엄마들은 어떻게 재취업 하시나요 ...
갑자기 눙물이 ...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