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월 1일) 밤에 발견했습니다.
생긴것도 참 이쁘구, 색깔이 왠지 품종묘처럼 보이는데.. 주인이 잃어버린걸까 걱정이네요.
벤치 아래에 웅크리고 안나오던 아이.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다말다 하는듯.. 사람 많은 곳에 혼자 있어서 그런지 정신없어보였어요.
먹던 치킨 몇 개 튀김껍데기 다 떼서 살만 던져줬더니 배고팠는지 허겁지겁 받아먹더라구요ㅡㅜ
어떤 아주머니가 쉭쉭!하면서 쫓아내버려서 사진을 이것밖에 못찍었어요..
생수도 못챙겨줬는데 걱정이네요.
알바 출근해야돼서 급하게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