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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꼬맹이들 일화
게시물ID : baby_3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달한밀크티
추천 : 7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9/03 16:24:39
첫째가 만 세살 좀 넘었을때 지점토 놀이를 하다가
과일을 만들어서 팔길래.
'너무 비싸니 좀 깍아주세요.' 라는 말에
지점토 깍는 칼로 내민 엄마 손을 깍는 시늉을 했었죠.

첫째 6살 둘째 10개월쯤에 아침에 식탁에 앉아 다같이 밥을 먹는데.
' 엄마 동생 정말 잘 낳은거 같아. 너무 귀여워.' 라고 말해줘서 엄마로써 참 감사한 기억이네요.

 둘째가  12개월때 로봇청소기를 혼자 눌러키곤.
'안녕하세요~' 라고 하는 청소기에게 꾸벅 인사했다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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