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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이 꿈을 향해 일할 수 있으려면.
게시물ID : economy_7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파람
추천 : 2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03 22: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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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_^

꿈이 사라진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뭐...전 꿈을 찾아 살려고 하지만요^^;

요즘은 꿈을 찾아 일하는 것=열정페이라는 또다른 착취로 변형되어버렸네요.

꿈을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어떤 생각도 현실,이라기보단 돈에 가로막히네요.

덴마크나 스위스 노르웨이가 행복한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거기도 결국 돈이더라구요.

이게 무슨 말이냐하면 그쪽은 '노동의 가치'는 평등하다고 생각하고 어떠한 노동이라도 비슷한 금액을 지급합니다.

교수월급보다 버스기사월급이 더 높은 경우도 있구요.

'어떤'노동이냐보다는 어떤'노동'자체에 대해 월급을 지급한다는 방식인거죠.

그렇다보니 꿈을 살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내 꿈이 확실하다면 그 꿈에서 눈을 돌릴 필요가 없죠. 가이드가 재밌어보이고 하고 싶었다면 가이드를 하는것과

공무원의 월급이 같고 지붕을 올리는 일이 하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지붕 올리는 일을 하면서 어찌하면 더 견고하고 이쁜 지붕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면 되는겁니다.

내 직업과 남의 직업을 비교할 수 있는 건덕지가 없어요. ...급료가 같으면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것인가의 구분만 있는거겠죠.

그렇다보면 그 사람이 버는 '돈'보다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해지고 그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의 상냥함. 도덕성. 온유함...

그런 내적가치로 먹여지겠죠.

뭐...너무 이상적인 말이라는 거 인정합니다..

그치만 적어도 꿈이 공무원인 사회는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ㅠㅜ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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