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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으로 고성능을 요하는 작업을 하는것을 비추천하는 이유.jpg
게시물ID : computer_190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가고자라니
추천 : 1
조회수 : 84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9/04 17:58:34
스크린샷 2014-09-04 오후 5.52.24.png

가장 위의 그래프는 소모전력량 그래프, 가운데는 작동클럭 그래프, 가장 아래는 온도 그래프입니다.

우하방으로 아름답게(?) 하강하는 모습 보이시죠? 발열량을 감당하지 못해 노트북의 팬이 감당할수있는 수준까지 쓰로틀링이 걸리는걸 확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실험에 사용한 노트북은 맥북프로, i7 쿼드코어를 달고있는 모델입니다.

현재 온도 28도인데 쿨러가 감당할 수 있는 적정 클럭은 1.8Ghz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상태에서 조금 더 놔두면 1.8근처에서 왔다갔다합니다.

정규클럭인 2.2보다도 한참 아래인 수준이죠. 게다가 터보부스트 속도인 3.2는 찍지도 못합니다.

노트북은 그 구조상 부품들이 밀집되어있고, 팬의 크기가 작으며 순환시킬수 있는 공기의 양도 한정되어있어 순식간에 쓰로틀링에 걸립니다.

아마 현재 시판되는 그 어떤 노트북을 들고와도 이는 피할수 없을겁니다. 노트북에 120미리 이상의 팬 2개를 고속으로 돌리지 않는이상은 말이죠.

아니면 노트북이 풀로딩 걸려있는동안 어디 냉장실에 집어넣거나요.

그러니 고사양 작업(3d 모델링, 인코딩)을 위주로 사용하시려면 데스크탑이 답입니다.

노트북은 하는수없이 들고나가는 일도 많을때에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서브랩탑으로 집의 데탑을 원격조정하는식으로 사용하시는것도 괜찮습니다.

결론 : 하드한 작업을 할때 노트북은 필연적으로 쓰로틀링에 걸린다. 들인 돈보다 훨씬 못한 사양을 쓰게되는 셈이니 정말 이동이 필요하지 않다면 다시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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