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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오페라/팝 듀오의 오디션
게시물ID : star_250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라엘
추천 : 0
조회수 : 13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04 19:56:56

오디션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알만한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불렀고 얼마전 인생 얘기가 영화로도 만들어진 폴 포츠, I dreamed a dream을 불러 유명해진 수잔 보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습니다
2012년 브리튼즈 갓 탤런트 오디션에 한 남녀듀오가 무대에 올라왔어요. 17살 조나단, 16살 샬롯.
둘은 음악교실에서 노래 수업을 받던 중 선생님의 권유로 오디션장에 오게 되었다고 하고.
조나단은 영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주 어린시절부터 비만이어서 다른 사람들 앞에 서는 걸 무서워하고 자신감을 잃은 상태였고요.
평범한 외모의 샬롯과 뚱뚱하고 자신없는 조나단이 무대에 올라오니까 관객들도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리고 둘이 노래를 시작하자 관객들은 충격에 빠집니다. 노래는 동영상 1분 40초 이후부터.




노래부르는거 보면 조나단은 너무 떨어서 마지막 탑노트를 부를때 떨리는 오른손을 왼손으로 잡기까지 해요.
사이먼은 샬롯도 떨어지는 실력은 아니지만 조나단의 발목을 잡아챌거라고 조나단에게 그녀를 버리라고 하지만 조나단은 듀오로 시작했으니 듀오로 끝낼거라고 거절합니다.

그리고 둘은 파이널까지 올라가서 같은 노래를 한번 더 불러요.

표정 밝아지고 자신감 붙은것도 붙은거지만 샬롯 실력이 2개월만에 일취월장.... ㅇ0ㅇ...

저 둘은 2014년까지 듀오로 앨범을 냈고, 지금은 각자 솔로활동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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