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점을 일단 말씀 드립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1. 분단국가
우리는 살고 있어서 많이 무뎌졌지만
현재 우리는 '휴전'국가입니다.
말 그대로 언제든지 전쟁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재국가랑 붙어있는 국가인데
불안하지 않을수가 있을까요?
2. 외국인이라면 대부분 유럽쪽 아닌가요?
지구 반대편입니다.
유럽과 우리나라 말입니다.
그 먼거리를 이동해서 몇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타향살이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테지요.
3. 예전부터 소문이 나있었을 우리나라 축구협회
지원도 안해줘..
돈도 잘 안줘..
언플은 겁나 해대..
이미 우리 모르게 소문은 나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게다가 자국리그는 멀리하면서
월드컵때만 성과가 나길 바라는 사람들까지..
바보가 아닌 이상 인터넷 몇번 두드려보면 정보가 나올텐데
뭐하러 이 위험한 곳까지 오냐 이거죠.
나름대로
욕도 먹을만큼 먹었고(물론 앞으로도 더 먹어야하지만)
최선을 다해 선택한 결과 같네요.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는 것이니,
차분히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