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기르는 보아뱀 3마리중
한마리 덩치크고 성깔더러운놈이 하나있음
밥줄때도 경계부터하는놈임
이놈은 성깔때문에 사육장이 2중구조임 양옆에손잡이내려야 뚜껑이 열림 절대밀고못나옴  
다른사육장 온순한녀석들은 뚜껑열고 만져도 반응이 없음

오늘오전에 사촌동생들이 와서 사육장겉면에
주의라고 크게붙여놨음...

잠시슈퍼갔다온 사이에 초3짜리가 뚜껑을 열었나봄..
손목물리고 팔을감아버렸음...

여차저차해서 뱀빼내고 바로병원갔습니다...
파상풍주사+손목골절이랍니다 

뭔생각으로 뱀통을 열생각을 했는지 휴..
집에서도 저말고는 절때안건드는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