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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톰, 아들은 제리...?
게시물ID : baby_3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화보는사람
추천 : 1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09 23:12:41
1. 아들이랑 놀고있는데 전화옴-6살
전화받고나서 폰으로 뭐찾는데 아들이 자기머리에 한손을 올리고 띠리리리~ 띠리리리~ 하면서 날 계속 쳐다봄
눈빛공격에 찾던거포기하고 아들손을 들어서 내 귀에 대고 여보세요? 했더니 띠~띠~띠~띠~ 라고 말함
내가 여..여보세요?했더니 안받아서 끊어졌는데요? 라고 말함

2. 5살인가 같이 공룡놀이하는데 애기공룡이 잡혀갔다그래서 내가 엄마공룡 들고 구하러갔더니
엄마공룡은 아까 절벽으로 떨어졌는데? 라고 함
그럼 새끼는? 누가 구해? 그랬더니 육식공룡이 사냥한거라나... 좀전까지 그 새끼공룡이 주인공인 놀이아니었냐ㅡ.ㅡ  
아들이 감명받은 '한반도의 공룡'에서도 주인공의 엄마공룡이 절벽으로 떨어지긴 함 

3. 소꼽놀이한다고 상차려놓고 물고기낚시 해왔다고 하길래 차려진 물고기 집어먹는 척 했더니  
그거 가짠데 왜 먹냐고... 
언젠 먹으라며ㅜㅜ

4. 젤 약오른건 이거임.
3살인가 말도 잘 못할땐데 내손을 잡고 같이 커텐뒤나 이런데 숨자고 함
나보고 숨으라고 하고 자긴 나감
내가 따라일어나면 숨으라고 하길래 아, 지가 찾으러오겠구나 했는데 안옴
기다리다못해서 나가봤더니 혼자 다른거 놀고있음
근데 이걸 한번만 당한게 아님ㅜㅜ 
사고치고싶을때도  나보고 숨으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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