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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있었던 일인데 말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200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樂悟者
추천 : 1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12 19: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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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 하겠음.

 
작은일 치르러 화장실에 갔음.

작은화장실 올클리어 상태.
옹ㅋ굿ㅋ하면서 널널하이 자리잡음.
어제 급 질러버린 가디건이 상당히 맘에 들어서
눈누난나 니냐니뇨 하면서 일을 치룸.
가디건이 정말정말 맘에 들어서 이걸 걸치고있는 내 몸이 정말정말 좋아하는게 느껴지니까
나도 덩달아씌ㄴ남
 
누가 들어옴.
스캔함.

사람이 들어오면 무의식중에 고게를 돌리잖슴?
눈 마주침. 
신경 안 쓰고 고게 돌리는데
뭔가 찝찝한거임.
분명 기분좋게 콰콰콸콸콰랄 하고있는데
집찝한거임.

그걸 느끼는 찰나 옆에 그림자가 짐.
어? 하고 고게돌림
아까 들어온 사람임. 

또 고개돌리다가 눈마주침
그남자 뭔가를 엄청나게 갈구하는 눈빛이었음
근데.엄청 흐뭇하게 눈웃음이엇ㅅ음

 많고 ㅁㅏㄴㅎㅇㅡㄴ 자리중에 내 옆으로 온거임
  그리고섣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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