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일본에 놀러 간 겸 오사카 덴덴타운을 들렀습니다. 오타쿠의 성지 중 하나라고 하기에..
처음 갔을 때엔 메이드복 입은 알바생들이 서 있는 거리가 메인 거리인 줄 알고
거기에만 있다가 에이 별 거 없네 하고 돌아 섰지요.
하지만, 며칠 후 덴덴타운 튀김덮밥 때문에 다시 들렀을 때에 덴덴타운 메인스트리트를 발견 하게 되었죠.
구글지도에 표신 된거보다 한블럭 뒤에 있더라구요. (튀김덮밥은 존맛....소고기 튀김은 환상...밥양이 너무 많음..)
그런고로 소화도 시킬 겸 둘러보았지요.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가격과 비교해 가면서 말이죠.
대략 1.5배~2배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ㅎㄷㄷ...원래 비싼 아이언맨 피규어(2만엔 이상급)같은 초고퀄 피규어들은 비스무리 했지만
2000엔~9000엔 정도의 피규어들은 가격차이가 상당히 났습니다.
특히 좀 유니크하고 로봇이 매우 이쁜 파이브스타스토리즈 프라모델은 두배이상도 차이가 났습니다.
싸다고 생각 되어 바로 3가지 정도 질렀지요.
카우보이 비밥 소드피셔II 피규어 - 4500엔
미호크 전투모드? 흑도요루 옆으로 들고 있는 모습 - 2800엔
조로 전투모드? 쌍검 들고 있는 모습 - 2250엔
인생 첫 피규어구매가 본고장에서 그것도 싸다고 생각되는 가격에 구매하니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ps Five Star Stories 프라모델 파는 사이트 알고 계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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