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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가 없어진 이유
게시물ID : gametalk_208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동길
추천 : 5
조회수 : 76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9/13 00:31:41
22.png
만화에서 쓰인 20/18 은 정확한 수치가 아닌 비유적 표현입니다.




테트리스 컴퍼니측 의견을 말해보자면,
테트리스는 소련때 소련 연구원 수학자이자 프로그래머였던 파지노프가 만든 게임이었는데요.
그런데 소련에서 저작권인정을 안해줘서 개발자가 미국으로 이민가서 저작권을 되찾아왔죠.
(그와중에 안드로메다 사장이 테트리스 저작권을 자기맘대로 퍼주기해서 저작권 관련 고생을 어마어마하게 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부터 로얄티를 받기 시작했는데 96년도에 회사를 설립하고 로열티 깡패짓을 시작했습니다.
아마 고생한 만큼 다 받아먹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전에 만든 게임도 다 폐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테트리스 컴퍼니가 한국에 들어온게 2002~3년 쯤 부터였고
한국 대/중소기업 게임 회사들이 저작권료가 '워낙 비싸' 서 서비스 할 수 없다고 표현했을 정도이니 어마어마 한듯 싶습니다.

08년도에 디스이즈게임에서 파지노프와 한 인터뷰에 보면 여태까지 받았던 로열티를
"저작권료는 그(회사설립) 이후로 받기 시작했는데 그리 많이 받지 못하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라고 표현했으니까 많은 게임회사들이 생각했던 '워낙 비싼' 이 파지노프 입장에서 똥값수준이라기보다도 
테트리스가 워낙 돈이 안되는 게임 이기 때문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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