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벌써 1년
게시물ID : gomin_1203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견마을
추천 : 0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6 00:56:06
9월 16일... 오늘
원래는 제가 사랑을 한지 딱 1년이 되는 날이여야했지요
그러나 제가 견디지를 못하고 정말 소중하고 둘도 없는 그 사람에게 3주 전에 이별을 고했지요
어마어마하게 후회할 것은 알았지만
그 사람은 나와 함께 있으면 발전이 없을 것 같고
나보다 연상인 그 사람은 이제 곧 취직하고 결혼을 해야 할 나이
하지만 난.. 아직 대학 졸업까지 몇 년 더 남은... 대학생...
누나의 친구들은 점점 결혼하고....
너무 사랑하고 소중해서 계속 붙잡고 싶었지만
그것은 저의 이기적인 마음이란 것을 알았네요
너무도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볼 수 없어서 여기에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놔요
매일 카톡 프로필이 어떻게 바뀌었나 상태명은 무엇인가
스토커처럼 훔쳐 보지만 제가 할 수 있는일은 그거 밖에 없네요
이번주 일요일은 누나 생일인데....
지난달에 누나 생일 진짜 남부럽지 않게 챙겨주려고 돈 열심히 모았는데..
이제 다 필요 없게 되었어요..ㅋㅋㅋㅋㅋㅋ
아 보고싶다
사랑한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