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차기도 좋고 공중제비도 좋고 마술도 좋지만 역시 시구의 관건은 제구력 아닐까요?

즉, 얼마나 포스미트에 정확한 위치에 들어가느냐?

저는 그런 관점에서 선정해 봤습니다.

 

1. 이태성

스피드에 제구력까지 가장 완벽한 시구인 것 같습니다.

 

2. 장동건

알려진 것보다 스피드는 덜 나왔지만 바깥쪽에 제대로 걸치는 제구력은 정말 훌륭합니다.

 

3. 조인성

다소 긴장해서 실력만큼은 못한 듯하지만 슬로우모션을 보면 완벽한 몸쪽 스트라이크입니다.

 

4. 홍수아

여자 탤런트 하면 흔히 생각하는 땅바닥 패대기 시구의 흑역사를 끝낸 기념비적인 인물이죠.

 

5. 이유리

조금 앞에서 던지긴 했지만 완벽한 한가운데 스트라이크. 잘 못던질거라 생각해서 그런지 놀라운 제구력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