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012년6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부선은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연출한 정을영 PD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정경호의 부친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정을영 PD에 대해 '강심장' MC 이동욱은 "저 또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감독님"이라며 남다른 존경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부선이 정 PD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은 실제로 그로부터 연락을 받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부선은 "정 감독이 뭐하고 있느냐고 물어 아파트 난방비 비리와 관련해 전단지를 붙이고 있다고 말했다"며 "너무 놀란 것이 다른 사람들 같으면 그런 일을 하지 말라고 하겠지만, 정 감독은 '훌륭하다. 좋은 일하고 있다'라고 칭찬해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출처-[enews24 고홍주기자 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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