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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보수, 자칭 중도....그리고 편향을 말씀하시는 분들께 올리는 글
게시물ID : sisa_551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썩은낙지
추천 : 9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17 07:22:17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다닐 때 교장 선생님 훈시(?)를 듣기위해...
운동장에서 줄을 섭니다.
기준을 정하고...
그리고 그 기준된 사람 좌우와 뒷 사람을 보고 줄을 서게됩니다.
또한 그 줄이 비뚤어졌을 때에는 주변 선생님들이 보고 수정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준점이 제 멋대로 움직이고...
좌우와 뒷사람들도 마찬가지이며...
그 것을 지적할 선생들 또한 잘못된  줄이 맞다고 한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 기준에 맞춰 줄을 서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기준이 틀렸다고 말하는 일부 선생들과 학생들을...
빨갱이라 부르고...
왕따를 시키며 핍박하고...
폭행하고...
고문하고...
사법 살인을 저지르고...
암살하고...
학살한 것도 모잘라

그런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탁치면 억하고 죽는 사람이 생기고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란 말이 나오고...
최근에는...
검사가 간첩이라고 확신하고 공문서를 조작한 것은 조작이 아니라는 말이 나왔으며
대선 국면에서 국정원장이 조직적으로 정치에 개입했지만...
선거에 개입한 것은 아니라는 1심 판결이 나온 것이 이 나라 대한민국입니다.

또한 
그러한 역사적 진실들을 
불가피한 선택이라 미화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또 그 것이 진실인 것 마냥 교육하고....
언론이 홍보한 세월이.... 
그들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을 제외하곤 60여년의 세월을 그들이 말한 기준점이 정의라 말하며 권력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대한민국에서는 보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세뇌당하고...
또 그들이 만든 기준점에 맞춰 합리를 내세운 분들이 대한민국표 자칭 중도입니다.
또한 친일 쿠데타 독재세력이 만든 기준을 근거로...
다름의 가치에 기대어 "틀림"을 다름이라 주장하며 편향을 이야기합니다.

자칭 보수와 자칭 중도... 그리고 편향을 주장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겠습니다.
부정적인 의미가 있을 수 없는 보수라는 가치 속에서..
제가 위에 열거한 사실들을 정당화할 수 있습니까??
또한 위에 열거된 사실들의 당사자가 본인과 본인 가족들이라면 수긍하고 납득할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없다면 여러분이 가진 기준을 의심해 보십시요. 
친일 쿠데타 독재 세력이 만들고 교육했으며 포장한 기준점(=프레임)에 놀아나고 있는 건 아닌지를 말이죠.
그 기준점을 꼭 확인하신 다음에...
그 때 보수라 말씀하시고...
그 때 중도라 말씀하시고...
그 때 편향을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보수주의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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