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에서 배틀세라프로 직변한지 한 달 정도 지났습니다.
몇가지 두 직업의 차이에 대해서 써볼게요.
솔플기준으론 네메시스가 더 재밌어요. 퀸즈 쓰고 맵에서 날뛸때 정말 재밌습니다.
퀸즈 쓰론 엠회수가 구마목 기준으로 정말 대단하거든요. 데미지도 좋구요.
직접 근거리에서 타격하는 캐릭터인 만큼 찰진 타격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파티 플레이를 얘기하자면 배틀세라프가 훨씬 좋네요.
광역 기술이 아무래도 네메시스보다 훨씬 많고 쓸만한 3필이 존재한다는 게 이렇게 큰 강점일 줄은 몰랐어요.
파티에선 퀸즈쓰론 선딜 끝나기 전에 맵이 다 쓸려있기도 하기때문에 남들이 때리기 전에 광역기로 먼저 때리는게 유리하거든요.
전직 변경에 후회는 없습니다. 타격감을 잃고 데미지를 얻었으니까 이정도면 수지 맞는 장사죠...
버프는 스킬창에서 빼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