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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5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과망★
추천 : 1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1 00:48:03
눈이 몇번이나 내렸는지 모른다
작렬하는 태양아래서도
눈은 녹지 않았다.
몇번씩이나 바라보고 외쳐봐도
눈은 녹지 않았다.
가슴속 맺힌 얼음
얼어붙은 한기 속
난 얼음을 품었다.
난 이제 사랑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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