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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thens_3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떡
추천 : 3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1/22 04:51:46
오랜만에 예전에 봉사활동갔던 곳 꼬맹이들이 생각나네요
지금쯤이면 중학생정도 됐을 것 같은데 ㅋㅋ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좀 두려움 감도 있어요. 미안하게 떨쳐버리기 힘든 두려움.
막상 보고나면 별 것도 아닌 두려움인데 자꾸 혼자 생각할 수록 커져버리네요
귀여운 녀석들 ..ㅋㅋ 사랑에 목매는 그런 녀석들인데..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들이 왔다가 가는 정 붙일 수 없는 그런 곳에서 참 불쌍하게 자라는 애들이에요
그래도 참 밝고 잘 웃고... ㅋㅋ
그 당시에 전 열심히 바닥 닦고 있었는데 나 디게 좋아하던 꼬맹이가 자기랑 놀아달라고 자꾸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누나들이랑 놀아~라고 하면서 누나 여기 다 닦아야 돼라고 했어요
근데 갑자기 안놀아주면 침뱉을거라고 하더니 바닥에 침을 뱉는 거예요.. 
그걸 보는 순간.. 진짜.. 빡쳐서 무릎 꿇게하고 설교했던 기억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이 누나를 참 많이 좋아했구나 함 ㅋㅋ

그녀석이 제일 생각 많이나고 보고 싶음여. 웃으면 눈이 반달모양이 되는데... ㅋㅋ 암튼 착하게 생겨가지고 나 짱 좋아했는데 ㅋㅋ 아 보고 싶다ㅇㅅㅇ
젤 두려웠던 친구는... 왜왜왜? 연발한 꼬맹이 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 왜라고 하지마 ㅠㅜ
나중에 친구랑 또 같이 가봐야겠어요. 은근 보고 싶음여 ㅋㅋㅋ 애들 기억력 좋아서 기억해줄텐데 ㅇㅅㅇㅋ

이상 봉사 자주하는 남길신 보고 생각한 거 ㅇㅇ
우리 남기르는 글쎄 그렇게 착해요 어이구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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