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주 흔한 동생의 저녁상 차리기
게시물ID : cook_115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쭈
추천 : 10
조회수 : 129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9/22 23:19:17
안녕하세요. 일전에 "흔한 남매의 카톡" 으로 베오베 첨으로 갔던... 남징어에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1109&s_no=161109&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516128
많은 분들께서 추천도 많이 주시고 이상(?) 하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집에 일찍 오는 날이 없는데.. 오늘 간만에 집에 일찍 왔네요.. (9시반 -_-...)
누나는 한달에 한번 집에서 밥먹을 정도로 늦게 옵니다.. (보통 새벽 1~2시)
 
갑자기 어머니께서 전화를 주셨네요. 누나 일찍 온다는데, 밖에 나와 계시다고..
저녁을 차려주라는...ㅎㅎ 전화해보니 오고 있다네요. (여전히 누나는 착합니다.)
 
talk.jpg
 
 
그래서 뜬금없이 시작하는 김치볶음밥..
김치 한포기 꺼내서 썰어넣고,
매운걸 좋아하는 관계로, 청량고추 잘게 다져넣었고.. 당근, 양파도 잘게..
CAM00308.jpg
 
 
그러다 뜬금없이, 얼마전 오무라이스 하셨던 베오베글이 생각이 나서.. 오무라이스로 변경합니다.
(후라이팬 지저분해서 죄송 ㅜㅜ)
우선 계란 2개를 풀어서 부침니다.
CAM00310.jpg
 
 
그리고 작은 대접에 계란을 넣습니다. 그 위에 취향에 따라
케첩이나, 돈가스 소스를 넣습니다.
CAM00311.jpg
 
 
그리고 밥을 꾹꾹 눌러 담습니다.
CAM00312.jpg
 
 
접시를 위에 놓고, 다시 180도 뒤집습니다.
그러면~~~
CAM00313.jpg
 
 
맛좋고, 보기좋은 오무라이스 완성~~ ㅎㅎ
CAM00317.jpg
 
 
다 먹고 나서 설거지까지 마치고 왔어요.
누이가 잘먹으니 귀찮았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밤이네요.
오유 여러분 꿀잠 주무세요~~
 
p.s 시장하신분들 계시다면 잘밤에 죄송.. 사실 제가 제일 배고플겁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