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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쌤앤파커스> 성추행 사건
게시물ID : sisa_552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니호니
추천 : 7
조회수 : 259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9/24 13:33:11
신입 여직원 입사 > 17개월 간 수습 근무(근무 능력 부족을 이유로) > 정직원 전환 여부 문제로 인사 담당 임원과 면담 > 

면담을 빌미로 담당 임원은 여직원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감 > 옷을 벗으라, 억지로 키스를 하는 등의 성추행 > 

여직원이 이를 회사에 알리자 담당 임원 해임 > 여직원의 모니터를 감시하고 담당 임원의 방을 청소하게 하는 등 직장 내에서 은근한 압박 > 

여직원 압박에 못 이겨 퇴사 > 퇴사 후 여직원은 고민 후 고소 > 

결 결과 추행 혐의는 인정되나 신입 여직원이 '강하게 저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혐의(진짜 욕나옵니다.) > 무혐의 처분 후 담당 임원 복직 > 

여직원 참지 못하고 언론에 알림 > 출판사의 공식 입장 "우리 회사는 가족같아서 직원끼리 프리허그 하는 문화가 있는데 그 문화에서 나온 오해" 



직장 내 성추행 사건은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데요, 베스트에 없는 듯해서 가져왔습니다. 

이 사건을 간단히 정리한 기사는 

http://www.nocutnews.co.kr/news/4092906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쌤앤파커스 성폭력 사건에 분노한다 https://twitter.com/antisamnparkers

언론노조 출판노조협의회 지역분회 https://twitter.com/happybooknodong


등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분개하다가 트위터에서 당사자분이 너무 힘들어 하시는 것을 보고 작게 나마 사건을 여러 분들에게 알려야겠단 생각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되도록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추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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